(채권마감)위험자산 선호 현상에 채권값 '하락'

입력 : 2012-02-13 오후 5:35:13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채권값이 떨어졌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지속된 데다 주가가 오르면서 채권값 하락을 이끌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대비 0.02%포인트 오른 3.46%을 기록했다.
 
5년물 금리는 3.58%로 0.02%포인트 올랐다.
 
장기물도 약세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83% 20년물 금리도 3.95%로 모두 0.02%씩 포인트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은 9틱 하락한 104.17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은행은 5177계약, 4814계약 순매도 했지만 증권과 보험은 가각ㄱ 4900계약, 3700계약 순매수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증시에 연동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흐름이다"며 "이날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 안착했고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채권 약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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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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