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와이지-원(019210)이 지난해 실적이 전년대비 급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와이지-원은 전거래일 대비 600원(4.03%) 상승한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와이지-원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57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134.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59억원으로 전년대비 5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생산능력(Capa) 증설과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납기가 개선됐고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판매가격 인상으로 마진구조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