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HMC투자증권은 15일
휴켐스(069260)에 대해 2011년은 부진했으나 2012년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실적부진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지난해 3분기부터 가동률이 떨어진 DNT가 4분기에도 가동률이 올라가지 못했고, 초안도 증설로 인해 가동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휴켐스는 4분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DNT가동률이 2월부터 점차 증가하고 있고, 초안 증설완료로 일본 등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은 지난 4분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 MNB 증설완료로 4분기부터 증설로 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2013년에는 탄소배출권 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