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교보증권은 15일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신제품 성공으로 기업체질 변화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투자분석파트는 "2012년 20% 성장 목표로 매출액 3,60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제시하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타임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출시하며, 일본 수입브랜드 SK-Ⅱ와의 비교를 자청했던 에이블씨엔씨는 올 1월 ‘갈색병’으로 통하는 에스티로더의 앰플에센스를 겨낭한 일명 보라색병 ‘나이트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앰플’을 출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보증권은 "두 라인 모두 4만2000원으로 세일가격을 감안해도 2010년 당사 ASP 1만1000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에이블씨엔씨 전체 ASP 상승 효과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기존라인의 저가이미지 탈피와 기초라인 강화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는 점도 주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