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국제강(001230)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이공계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동국제강 사업장 인근 14개 대학 이공계 대학생62명을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 초청해 장학금 2억4800만원을 전달했다.
◇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의 추경석 이사장(사진 왼쪽)이 15일 동국제강 서울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이공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3학년 김은영양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공계 대학생 장학증 수여는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2004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온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36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추경석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공계 인재야말로 산업현장의 주역이며, 제조업의 근간이므로 이공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2대 회장인 장상태 회장이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장학사업을 비롯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