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1.8%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유진테크는 지난해 미세공정으로의 전환에 따른 성장에 힘입어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2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반도체 칩메이커들의 신규 투자속에 장비공급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진테크 관계자는 "지난해 매크로닉스, 윈본드 등 대만으로의 수출이 가시화됐으며 올해는 대만내 메이저업체와 미국 등으로의 해외매출 확대로 글로벌 장비업체로 도약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해외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지난해 말에 개발된 신제품인 Cyclic CVD(사이클릭 CVD)가 기존 LP-CVD나 플라즈마 장비에 비해 30% 이상 고가의 장비로 향후 실적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칩메이커의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이러한 신제품 본격화와 해외매출 확대 등으로 2012년에는 매출액 2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