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건강음료 매출 상승 견인 눈길

입력 : 2012-02-16 오전 10:36:46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투썸은 지난 1월 한달간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유자생강차'와 '허니레몬티' 등이 7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건강음료군 매출이 크게 뛰어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이 음료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던 작년 11월과 12월 대비 5배 이상 매출 증가세를 기록, 이에 투썸의 건강음료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자생강차는 유자청과 생강이 어우러진 음료이며, 허니레몬티는 비타민C가 풍부한 메뉴다. 이밖에 홍삼과 우유가 들어있는 '홍삼라떼'가 투썸의 대표 건강음료 메뉴다.
 
투썸 관계자는 "핫초코와 같은 대표적 겨울음료가 칼로리가 높고 특정 고객층에서만 인기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건강과 맛을 고려해 출시한 것이 인기요인"이라며 "향후 끊임없는 메뉴 개발을 통해 다양한 건강음료를 선보여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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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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