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상FNF는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착한소비캠페인 굿바이(GOOD_BUY)'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종가집 포기김치, 풍부하고 깊은 맛 포기김치 등 '굿바이(GOOD_BUY)' 로고가 부착된 종가집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 1개당 500원씩 적립된다.
굿바이(GOOD_BUY) 캠페인으로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굿네이버스 전국 44개 지부를 통해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급식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방학이 되면 저소득층 아이들이 낮 시간 동안 방임돼 점심을 굶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국 91만 명의 저소득층 아이들이 학기 중 급식지원을 받고 있지만, 지난 여름방학의 경우 급식을 지원받은 아이들은 47만200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