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그리스 지원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07포인트(0.20%) 상승한 2028.97에 거래되고 있다.
그리스 구제금융을 논의하는 유로존 재무장관회담이 1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관망모드다.
외국인이 394억원, 개인이 14억원 순매수, 기관이 62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가 1.38%까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고, 보험(+0.64%), 유통,(+0.7%)이 오름세다.
국제유가가 이란의 유럽 쪽 원유 수출 중단 발표 때문에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항공, 해운주가 타격을 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64포인트(0.49%) 상승한 542.9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47억원 순매도다.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안철수 서울대 원장의 보유지분 매각으로 그동안 꾸준히 하락하다 8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주가는 8.63% 급등한 10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1.05원 상승한 1124.5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