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고객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 두 번째 사외보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좋은만남·좋은느낌·좋은세상'을 모토로 한 2호 사외보는 총 94페이지로 구성, 카페베네 뉴욕점 개장에 맞춰 뉴욕 현지 분위기와 풍경을 특집으로 실었다.
1호에 이어 이광주 선생의 연재 '카페의 역사-문학카페'를 비롯해 소설 '희랍어시간'을 펴낸 소설가 한강씨 인터뷰,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블랜딩커피 소개, 유럽의 유명 카페 정보 등이 담겼다.
이 밖에 문화와 예술에 대한 교양 정보를 수록했으며 지난 1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소식도 실었다.
사외보는 카페베네 전국 매장에서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사외보 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밝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좋은 컬처 매거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