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독일의 2월 제조업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민간 조사업체 마킷은 독일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월 51.0에서 50.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1.5를 하회하는 결과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경기 성장을, 이하면 경기가 위축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주문이 8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는 등 수출 트렌드가 취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