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은 자신이 농협 금융지주 회장직 하마평에 오른 것과 관련해 "농협 측에서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전 사장은 23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회장 후보군에 포함됐거나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는 등의 말을 전혀 들은 적이 없다"며 "현재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전 사장은 현재 일본 동경 인근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이 전 사장이
KB금융(105560)지주 회장직을 놓고 어윤대 현 회장과 경합을 벌이면서 금융지주 회장직 인선이 있을 때마다 이름이 오르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