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현 시점에선 다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현재 12개월 PBR 2.5배를 적용해 2만7000원(기존 목표주가: 2만1000원, 2012년 PBR 2배 적용)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1분기 TV향 수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지만 단기 실적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은 유지한다"며, "1분기 매출 증가는 전분기 대비 1%, 영업이익률은 1%를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가동률이 아직 낮은 수준이고, ▲저전력 직하형 LED TV 판매 효과는 2분기쯤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조명향수요에 대한 우리 시각은 아직 보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다.
정 연구원은 "‘중립’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LED 수요가 여전히 약한 상황에서 아직 확실한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향후 실적 가시성이 낮은 상황이며, ▲TV 및 조명용 사업성장성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