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닛산은 지난 27일 전국 닛산·인피니티 딜러사와 함께 우수 딜러 포상을 위한 '2012 한국닛산 딜러 컨벤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겐지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가 지난 한해동안 딜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인사말을 전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한해 동안의 노고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겐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와 정성상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우수 딜러 직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한국닛산은 닛산과 인피니티 두 브랜드 딜러와 통합 딜러 시상식 등을 개최하고 올해 목표달성에 대한 결의도 함께 다졌다.
또 전년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딜러와 세일즈 컨설턴트를 선정 시상하는 '베스트 딜러 어워드'와 세일즈 컨설턴트의 전문성 제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닛산 롤플레이 컨테스트'도 진행했다.
베스트 딜러 어워드에서는 닛산의 이일행 JJ모터스 본부장과 류지환 천일 오토모빌 본부장이 '베스트 딜러 본부장'으로 선정됐으며, 베스트 세일즈 컨설턴트로는 닛산에서 ▲김훈태 JJ모터스, 이중용 천일 오토모빌, 강종훈 유민 모터스 세일즈 컨설턴트가, 인피니티에서는 ▲김대홍 SS 모터스 송파 전시장 ▲최세일 프리미어 오토 최세일 ▲하유호 천일 오토모빌 등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부동반 해외여행 특전과 격려금이 증정됐다.
겐지 나이토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해 불경기와 엔고현상 등으로 어려웠던 한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닛산·인피니티 세일즈 컨설턴트 들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수한 기록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닛산과 인피니티가 제시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전달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닛산은 일본 브랜드 최초의 디젤모델을 출시하고, 7인승 럭셔리 크로스 오버 JX와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 투입 등 다양한 차량으로 총 8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