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HMC투자증권은 2일
제이엔케이히터(126880)에 대해 2012년 실적과 수주 모두 호조 예상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수주 물량 중800억원에서 1000억원을 올해 인식가능하며, 올해 추가 수주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이미 예상한 수준으로 저조했지만,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주 업체로 프로젝트마다 변동성이 커, 분기실적보다는 연간 및 수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12년은 지난해 수주한 물량의 매출 인식으로 외형 및 이익 모두 성장이 예상된다"며, "산유국에서의 석유화학 및 정유 프로젝트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이엔케이히터의 수주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성장동력인 ACC는 복합화력발전소 등 발전플랜트의 발주가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제이엔케이히터는 이미 영업을 통해 상반기 중 수주가 예상되어, 가열로 외 ACC도 수주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