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미니스톱은 브라질산 고급 원두로 리뉴얼한 아이스커피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품목은 아이스밀크, 아이스헤즐넛, 아이스카푸치노,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커피 4종과 복숭아 아이스티 1종이다.
원두를 업그레이드했지만 가격은 기존(1000원)과 동일하며 용량도 한 잔당 240ml로 편의점 업계 최대 용량이다.
편의점 아이스커피는 커피 시장의 증가와 고물가 영향 등으로 지난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인기 제품군이다. .
미니스톱은 2000년부터 편의점 가운데는 최초로 아이스커피를 1000원에 판매, 매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밀크와 아이스헤즐넛은 미니스톱 자체 베스트상품 2,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상품이다.
이에 올해에도 추가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지웅 미니스톱 패스트푸드1팀 MD는 "지난해 여름에 고물가 시대를 맞아 저렴한 편의점 아이스커피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 올해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며 "저렴한 가격에도 고객들이 커피 전문점 못지 않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