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증시는 기술적 조정 압력을 받으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5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58엔(0.25%) 하락한 9752.45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 기대감은 투심을 자극하고 있지만, 스페인이 올해 재정 적자 목표치를 상향 조정, 신재정협약에 대한 신뢰도에 타격을 준 점은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운, 정밀기기, 부동산, 전기기기업종 등이 모두 전거래일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흐름이 부진하지만, 도쿄전력은 3%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주부전력과 칸사이전력도 각각 1.52%, 1.45%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기술주인 어드반테스트는 1.25% 내리고 있다. 통신주인 KDDI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소프트뱅크는 0.4%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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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