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김봉수)과 교육전문기관 JA Korea(회장 김태준)는 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KRX재단의 금융교육사업은 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눈높이에 맞는 '성장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을 담당할 청소년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청소년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향후 KRX재단은 금융교육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JA Korea는 금융교육 기획, 대상자 선정, 사업시행 등을 맡게 된다.
김봉수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에게 눈높이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생활 금융지식을 익히고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국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필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