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삼성공조(006660)는 5일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1%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8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0.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6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실물경기 회복에 따른 판매증가로 영업이익은 개선됐지만 종속기업 관련 투자손실 증가로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공조는 보통주 1주당 6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84%로 배당금총액은 5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