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K 그룹에 인수된 하이닉스반도체의 사명이 'SK하이닉스'로 사실상 확정됐다.
하이닉스(000660)는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K하이닉스로 바꾸는 안건을 올린다고 5일 공시했다.
하이닉스 측은 "해외에서 하이닉스 브랜드가 많이 알려져 있다는 점을 고려해 SK하이닉스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달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태원
SK(003600) 그룹 회장을 권오철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