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주요 매출 제품이 기존 모니터 등의 반도체칩에서 올해는 모바일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날 남대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주요 매출 제품은 모니터, 노트북 패널용 T-Con, D-IC, PMIC 등의 반도체칩이었다”며 “올해부터는 태블릿PC관련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이를 포함한 모바일 영역으로의 판매 영역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홍콩과 대만지역 업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초부터 모바일 및 태블릿PC 관련 재고축적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리콘웍스는 아이패드 중심의 태블릿PC용 패널에 D-IC와 T-CON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아이패드3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패드2향으로도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단기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이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