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6일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분기별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4분기에 매출액 1059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단일 브랜드샵 내에서 시장점유율 1위였던 더페이스샵의 2011년 연간 매출액 3255억원보다 많은 매출액을 시현하며 업계 1위 자리를 뒤찾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외형성장세의 가장 큰 원인은 직영점부문의 고성장세와 10월에 출시한 에센스가 4분기에 40만병 이상 판매가 되면서 매출호조세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견인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4분기 실적 확정치를 토대로 에이블씨엔씨의 실적 추정치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에는 60~70개에 이르는 점포확대 및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인해 에이블씨엔씨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3774억원과 4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샵 '어퓨'의 매장확대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2012년 수익성은 0.1%포인트 상승한 11.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