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13일 플라자호텔서

입력 : 2012-03-08 오전 9:28:4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P)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이 오는 1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250여명의 현직 소믈리에들과 일반인들이 참가해 소믈리에와 어드바이저(일반인) 부문에서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11회 대회에는 총 8명의 역대 입상자들이 재도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예선을 거쳐 소믈리에 부문 상위 20명과 역대 입상자 중 올해 대회 지원자 최대 6명, 어드바이저 상위 3명 등 총 29명이 5월25일로 예정된 2차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2차 예선에서는 작년에 이어 '그랑프리 프로마쥬(Grand Prix Fromages)' 부문이 진행되며, 올해는 소믈리에 부문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Lafite Rothschild Special Prize)' 부문이 신설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Lafite Rothschild Special Prize)'는 소믈리에 대회 시험 전체 점수와 상관없이 2차 예선 시험 문제 중 '라피트 로칠드 스페셜 프라이즈' 시험의 최고득점자 1인을 선발해 라피트 로칠드에서 발급하는 인정서와 함께 11월 예정된 4박 5일 일정의 라피트 로칠드 소유 와이너리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같은 날 오후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는 '2012 발레 뒤 론 와인 세미나'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인터론(INTER RHÔNE, 론와인생산자협회)의 올리비에 르그랑(Olivier Legrand)마케팅 이사가 연사로 나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와인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론 지역 와인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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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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