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자회사인 허스트중앙이 오는 4월부터 세계 최고의 패션 매거진인 '엘르'와 '엘르걸'의 한국판을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이콘텐트리와 미국 허스트 그룹은 엘르의 라이센서인 프랑스 미디어그룹 라가르데르 악티브Lagardere Active)와 라이선스 협약을 맺고 양사의 합자회사인 허스트중앙을 통해 오는 4월호부터 ELLE와 ELLE girl 한국판을 발행키로했다.
조인원 제이콘텐트리 M&B 부문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엘르 매거진을 통해 독자에게 사랑 받는 즐거운 콘텐트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콘텐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제이콘텐트리는 이번 엘르의 발행을 통해 M&B부문의 '쎄씨', '슈어', '여성중앙', '레몬트리', '인스타일', '헤렌'과 허스트중앙의 '코스모폴리탄' 등 국내 최대 매거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