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바른전자(064520)는 임세종
(사진) 전 케이디씨그룹 미래전략실장(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오늘 내정하고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임 내정자는 1984년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10월에 LG그룹 공채 출신으로 LG산전 전략기획실, 해외기획부장 및 중국 상해법인장, 2000년 10월부터는 텔슨전자 중국 북경법인장, 연태법인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05년 케이디씨정보통신 전략기획부문장과 케이디씨네트웍스 사장, 케이디씨그룹 미래전략실장 등을 역임하며, 전략기획 및 마케팅, 중국지역 전문가로 평가 받아왔다.
바른전자는 “지난해부터 제품 생산량 최대기록을 연일 경신하는 등 최대 호황기에 접어 들면서 보다 전략적인 부문 기능을 강화하고, 그룹과의 밀착경영체제와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임 사장을 내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내정자는 “바른전자의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좀 더 전략적으로 활용해 회사의 기업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 메모리 제품시장 공략에 주력해 성장과 글로벌화를 동시에 이루는 시장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