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양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230억원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대신ELS1870호는 OCI와 삼성SDI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4,8,12개월), 85%이상(16,20,24개월), 80%이상(28,32개월,만기일)이면 연 15.21%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3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45.63%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876호는 코스피200와 HSCEI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으로 매월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이상이면 0.875%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또, 장중가 포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3월 19일이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