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법무법인(유) 원과 KBK 특허법률사무소(대표 김용인)가 14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개별 사건의 공동처리를 시작으로, 제휴 업무 개발, 양사 구성원에 대한 교육 등 세부적인 업무 협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법무법인(유) 원은 지난 2009년 1월 출범, 금융, 기업법무, 송무 등의 영역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KBK 특허법률사무소는 1981년 10월 김용인 특허법률사무소로 시작해 30년 이상 전기/전자, 기계, 통신, 화학, 상표/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
원 관계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온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은 협업을 통해 특허 분야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갈수록 다양화하고 첨예화되는 특허분쟁에서 고객을 위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안에 대한 심층분석 및 유연한 업무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