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유플러스 박스(U+Box)' 서비스에 스마트폰의 사진 파일을 자동으로 업로드해주고 인화도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서비스는 ▲스마트폰 충전시 자동으로 클라우드로 업로드하는 기능 ▲별도의 사진파일을 이동하지 않고 바로 인화 서비스를 신청해 사진을 받아 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반면, 스마트 기기 사용이 서툰 고객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사진촬영부터 인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설동렬 LG유플러스 N-스크린 사업팀장은 "당사의 사진인화 서비스인 아이모리 이용고객의 경우 전체의 약 70%가 여성고객으로 나타났다"며 "여행이나 육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여성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 Box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인터넷서비스 가입자에게는 15GB의 저장공간을, 타 통신사 이용고객에게는 10GB의 저장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U+앱마켓,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