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16일 오전 9시 서울 마포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주주사 대표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총에서 2011년도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등이 원안대로 승인됨과 동시에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서비스업 목적을 추가해 정관에 교육서비스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을 포함시키는 등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김세형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이광복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고, 신용삼 LG유플러스 경영관리총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3월이면 4G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을 완성하게 된다"며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신념하에 2012년 경쟁의 판을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