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에 줄다리기를 하며 204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4포인트(0.31%)오른 2040.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5억원, 50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081억원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4억, 325억원의 매도가 나오면서 총 3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46%)을 중심으로 금융(1.77%), 보험(1.77%), 은행(1.65%), 증권 (1.33%)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1.3%)와 통신업(1.29%)도 상승 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1.24%), 운송장비(0.95%), 화학(0.86%), 기계(0.75%), 전기가스(0.65%) 업종이 내리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가 오후들어 매수가 몰리면서 또 다시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떠받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면서 54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1%) 상승한 539.84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55원 내린 11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