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GS(078930)샵은 유명 패션 브랜드 'VIKI'와 '코데즈컴바인'을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TV홈쇼핑 업계의 패션 브랜드 런칭과 판매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scb SOUP', 'ab.4u by ab.f.z', '럭스 by 꼼빠니아' 등 기존에 유명 브랜드 상품을 판매해 온 GS샵은 이번 브랜드 추가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22일 밤 10시 40분에는 VIKI 봄 신상품인 '컬러 쁘띠 자켓(9만9000원)'과 '엣지 슬림 팬츠2종(8만9000원)', '브리티쉬 블라우스(5만9000원)'를 방송한다.
자켓은 배색을 사용했으며 블라우스는 체크무늬다. 팬츠 색상은 네이비와 베이지 2가지다. 런칭 방송을 기념해 자동주문전화(ARS) 주문 1만원 할인 및 무이자 3개월 할부 혜택을 준다.
24일 밤 10시 40분에는 '코데즈컴바인' 브랜드 탄생 10주년 기념 패키지인 '코데즈컴바인 1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16만9000원)'을 판매한다.
시스루가 돋보이는 레이어드 호피 외 로고베이직, 다크그레이, 페트롤 블루 등 브라 4종과 팬티 8종으로 구성했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 코데즈컴바인 스타킹을 증정한다.
정한식 패션의류팀 과장은 "유명한 오프라인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유는 홈쇼핑 전용브랜드나 연예인 브랜드를 주로 판매하는 경쟁사와 차별화하는 동시에 유명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다"며 "오프라인 위주의 패션업체도 판매채널 다변화의 필요성에 홈쇼핑과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