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장초반 202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꾸준한 매수세에 203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1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27%) 하락한 203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023억원 나홀로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6억원, 175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이틀째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차익거래 340억원, 비차익거래 335억원 등 총 67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8%)을 중심으로 종이·목재(0.88%), 화학(0.81%), 운수창고(0.85%), 전기전자(0.6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72%), 통신(0.67%), 금융(0.62%), 음식료품(0.4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연이은 최고가 경신에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전날보다 1.03% 하락한 1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KB금융(105560)(2.57%)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회복이 기대된다는 예상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아차(000270)(1.27%)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 재개가 이번달 안에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4%) 상승한 535.79를 가리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 오른 1126.3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