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월드샵' 개편..23일 오픈

익일배송 보장·고객 과실 A/S비용 지원 등 제공

입력 : 2012-03-22 오전 10:32:38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017670)이 직영 온라인 매장인 'T월드샵'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오는 23일부터 오픈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T월드샵'을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는 SK텔레콤 고객들은 ▲익일 배송 보장 ▲야간 고객상담 ▲고객과실 A/S비용 지원 ▲14일 이내 반품 보장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익일 배송 보장' 프로그램에 대해 'T월드샵'에서 평일 오후 3시 이전에 휴대폰을 주문한 고객들이 익일 이내 새 휴대폰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급히 휴대폰을 교체하거나 배송지연을 걱정했던 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고객과 약속한 시간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1만원의 지연보상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T월드샵'은 연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상담을 해주는 '야간 고객 상담제'을 통해 휴대폰 구매와 개통,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이동통신 관련 전 영역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T월드샵'에서 오는 4월 말까지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은 '고객 과실도 A/S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실에 의한 휴대폰 A/S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자기부담금 5만원을 내고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혜택은 구입 후 45일 이내에 SK텔레콤 직영 A/S센터에서 수리할 경우에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객의 실수로 롱텀에볼루션(LTE)폰의 액정이 파손돼 약 18만원의 수리비를 부담해야 한다면 'T월드샵'에서 구매한 고객은 5만원의 자기부담금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제품 이상이나 배송 중 파손 시 14일 이내 100% 반품과 교환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특정시간에 휴대폰을 할인 판매하는 '타임세일', 2G 고객을 위한 2G 휴대폰 전문몰, 멤버십 VIP 고객 전용존 등의 서비스를 상반기 중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최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직영 매장 만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도 함께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월드샵' 개편 오픈 기념으로 지인에게 'T월드샵'을 추천해 개통을 도와준 고객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4월 말까지 펼친다.
 
또 지인 추천으로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 ▲외식상품권(22명) ▲케이크교환권(300명) 등 총 323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당첨 여부는 오는 5월17일 T월드샵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온라인 매장 'T월드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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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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