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LIG투자증권은 27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순항 중이며, 2분기 역시 성수기로 현 시점을 연중 주가 저점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2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기준으로 매출액 2758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으로 예상치보다 다소 높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성장률이 매출 성장률을뛰어넘는 것은 작년 1분기에 반영됐던 영업권 상각 등 일회성 비용이 올해에는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식재유통부문과 단체급식부문 등 각 사업부 업황 모두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식재유통부문은 올 한해 영업력 강화, 식품 위생안전 경쟁력 강화, 물류센터 오픈에 따른 지역 확장으로 연중 4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하며 현재도 그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단체 급식부문은 올해 15% 이상의 매출 성장이 무난할 전망이며 유통부문 역시 작년 14% 성장 이상의 신장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