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2030선 초반으로 밀리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8포인트(0.37%) 하락한 2032.1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억원, 411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나홀로 87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487억원, 비차익거래에서 403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돼 총 89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2%), 은행(-1.27%), 건설업(-1.15%), 증권(-1.03%), 전기·전자(-0.8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1.64%), 의료정밀(1.04%), 음식료품(0.51%), 섬유·의복(0.22%)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1포인트(0.12%) 상승한 522.35를 기록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 참여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을 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5원 오른 1138.0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