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부증권은 29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최근 시스코의 선전으로 비수기인 1분기에도 수주 호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40원을 유지했다.
이날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스코는 주 사업부문인 스위치부문에서 10G 스위치 시장 점유율이 75% 이상으로 상승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고 라우터 부문에서도 점유율을 회복하며 주가는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시스코향 MLB 매출이 전체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최대 고객사인 시스코의 견조한 성장은 이수페타시스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진단이다.
권 연구원은 “실제로 이수페타시스는 시스코의 선전으로 주 사업부문인 스위치, 라우터용 MLB 수주가 비수기인 1분기에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하이엔드 서버용 MLB 역시 지난해 2분기 초도 물량 공급에 이어 본격적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하락은 펀더멘탈과 전혀 무관한 현상으로 오히려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