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이 베트남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선정됐다는 소식에 원전주들이 강세다.
전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부 휘황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평화적 목적의 베트남 원전개발을 위한 추가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부처는 베트남 현행법의 첫번째 공식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한국의 베트남 원전수주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