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총 35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새롭게 내놓는다고 2일 밝혔다.
대신ELS1938호는 대우증권과 S-Oil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4,8,12개월), 85%이상(16,20,24개월), 80%이상(28,32개월,만기일)이면 연 15%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3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939호는 코스피200지수와 LG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4,8,12개월), 85%이상(16,20,24개월), 80%이상(28,32개월,만기일)이면 연 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941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시 3.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25%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17.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4월 6일이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