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205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개인과 외국인이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다.
3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88포인트(0.88%) 상승한 2047.1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12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3147억원 매도로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 기관은 145억원 매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06억원, 비차익거래 1033억원 순매수하며 총 164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01%)의 강세 속에 전기전자(1.86%), 제조업(1.28%), 의료정밀(0.97%), 증권(0.83%)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계(1.42%), 종이목재(0.93%), 전기가스(0.65%), 화학(0.51%) 등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1포인트(1.08%) 내린 516.19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내린 1122.4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