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와이솔(122990)이 삼성전자의 휴대폰 시장 확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와이솔은 전거래일 대비 600원(4.40%) 상승한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의 주요고객인 삼성전자의 휴대폰 세계시장점유율 상승 추세로 와이솔의 실적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갤럭시 후속모델에도 와이솔의 제품이 채택될 예정이라 하반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와이솔의 듀플렉서 제품을 갤럭시 후속모델에 공급하기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하반기에는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이는 큰 폭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와이솔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9.8%, 영업이익은 52.1%, 당기순이익은 89.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