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대만~송산노선 내달 1일 취항

매주 3회(화, 목, 토)운항.. 6일부터 예약 오픈

입력 : 2012-04-04 오후 1:37:23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이스타항공이 내달 1일부터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송산공항은 타이베이 중심 상업 지구에서 3㎞ 이내 위치한 공항으로 기존 인천~타오위안 노선에 비해 이동시간을 1시간 이상 줄일 수 있다.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김포~송산 노선 예약을 오픈하며, 예약가능 기간은 5월1일부터 10월27일까지다.
 
매주 3회(화, 목, 토)운항하며,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10분 출발해 대만 송산 공항에 오후 1시(현지시간) 도착한다.
 
송산공항에서는 오후 2시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5시30분 도착한다. 시차는 대만이 1시간 빠르며, 비행시간은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는 "최초로 신설된 김포~송산 노선은 최적의 도심 접근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노선으로 한국과 대만 고객유치와 수송 분담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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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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