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포스코(005490)건설은 지난 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직원들과 직원 가족의 건강을 위해 '2012 포스코건설 건강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금연운동과 지난해 3월과 올 3월 각각 시작한 계단걷기 운동 및 비만퇴치 운동에 이은 포스코건설의 네번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범위를 임직원 가족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건강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건강상담관을 통해 평소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또 건강증진관에서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검사결과에 따라 정신보건전문가로부터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벤트관을 통해 시력을 강화할 수 있는 눈 운동프로그램과 건식족욕기, 반신욕기 등을 통해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다이어트로 고민중인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맞춤 영양 상담 코너를 마련해 행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직원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 포스코건설 건강축제' 행사에서 상담받고 있는 임직원과 가족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