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G마켓(www.gmarket.co.kr)이 오픈마켓 최초로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의 여러 웹 브라우저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18일 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윈도 환경에서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제외한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했다.

 

G마켓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통해 그동안 온라인 결제 등에서 큰 불편함을 겪었던 기타 웹브라우저 이용자들의 쇼핑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익스플로러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위해서는 액티브X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파이어폭스, 크롬 등은 별도의 액티브X기술 없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 '오픈웹'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G마켓은 오픈 이벤트로 크롬과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해 첫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하루 2번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지급한다. 또 하루 2번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발급 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한 5000원 쇼핑지원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