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너스, 1분기 영업익 21억..전년比 1.5%↑

입력 : 2012-04-17 오후 2:51:1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후너스(01419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대비 1.54% 늘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3억원으로 0.86%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78.5% 증가했다.
 
후너스측은 이익 호전에 대해 자회사인 후너스바이오의 실적 성장과 일본 자회사인 온콜리스바이오파마가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브리스톨스퀴브마이어스(BMS)에 기술 수출한 HIV치료제의 임상2상후기 본격 진입에 따른 기술료 수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너스와 후너스바이오 등 후너스그룹은 일본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다.
 
후너스 관계자는 “후너스의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일본 자회사의 견조한 이익 증가세로 인해 전년 동기는 물론 직전 분기 대비 실적이 호전됐다”며 “2분기는 연중 가장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기여서 실적호조세를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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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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