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18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국제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파트너쉽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상용 고객에게 우대고객 충성도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도네시아 고객을 위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도 출시키로 했다.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6개 국가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신용 카드 소지자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확장된 편익과 예약 할인을 받게 된다.
모든 국내외 노선 항공료가 최대 12%가 할인, 자카르타와 발리 국제선 항공료는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지역 이외 항공편에서 최소 2장의 티켓을 구입할 경우 특별 프로모션 항공료가 제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5kg의 수하물이 무료 제공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2012년 5.8%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됨에 따라 아시아 비즈니스 여행객의 주요 대상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러한 상승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빈도를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