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45포인트(0.02%) 하락한 2004.08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유럽이 인텔, IBM의 실적 부진, 스페인발 유럽 위기 우려감에 1% 내외로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13억원 순매수, 개인이 288억원 매도 우위다.
의료정밀(+3.12%), 보험(+0.92%), 운수창고(+0.48%) 등이 오르는 반면, 비금속광물(-0.85%), 증권(-0.62%), 건설(-0.49%), 음식료(-0.39%), 전기가스(-0.34%) 순으로 내리고 있다.
삼성전기(009150)가 내달 초 출시를 앞둔 '갤럭시S3'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따라 3.45% 강세다.
NHN(035420)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출시 10개월 만에 전세계 가입자수 3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성장잠재력이 커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2.09%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23포인트(0.05%) 오른 503.86, 이틀째 오름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6억원 순매수이며, 외국인이 13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에서도 갤럭시S3 기대감이 일어나고 있다.
M&A도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재부각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35원 상승한 1140.65원,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