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성광, GS건설구단 야구코치로(?)

GS건설, 개콘 개그맨 주축 '메세나 야구단' 창단

입력 : 2012-04-25 오후 5:27:01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을 주축으로 한 '메세나 야구단'을 창단했다고 25일 밝혔다.
 
야구단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용감한 녀석들'의 박성광이 코치를 맡았으며, 개그맨 이동윤이 감독을, 이상민·이상호 형제, 권재관, 김기열, 박영진, 유민상, 송병철, 정태호, 김준현 등이 선수로 활동한다.
 
특히 메세나야구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기부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선행 활동을 병행한다. GS건설이 시공 중인 마포구 합정동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에서 후원을 받아 기부문화 운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후원금 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끼를 모아 사회에 기부하는 '재능기부'에도 적극 나선다.
야구선수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양준혁이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야구단인 '피망 멘토리 야구단' 활동에도 동참, 경기를 통해 협찬기부, 봉사활동, 공연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문화, 예술, 스포츠 지원활동을 의미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야구단 창단 후원이 이뤄지게 됐다"며 "메세나 야구단의 창단을 통해 튼튼해질 단원들의 건강처럼 사회 전체가 훈훈해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메세나 야구단' 창단식은 26일 마포구 합정동 GS건설 자이갤러리에서 열린다. 
 
GS건설의 '메세나 야구단' 멤버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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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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