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신영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000240)에 대해 2분기에도 추가적인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목표가는 연간 실적 전망 상향과 더불어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다.
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6% 증가한 2353억원, 영업이익률은 13.8%를 기록했다"며 "매출 원가율이 낮아지고 판관비도 예상보다 예상보다 적었는데다 올해부터 월 분할되는 인센티브 반영에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1분기 수익성을 바탕으로 2분기에는 한층 더 개선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특히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반기까지 견조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