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KDB캐피탈은 2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영기 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77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 이후 인사, 조사, 경영전략, 기업금융 등 은행 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했으며, 기획관리본부장 재임시 산업은행 민영화 및 지주체제 전환의 밑그림을 그린 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은 KDB다이렉트 출시를 통해 수신기반을 대폭 확충하는 등 경영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