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차(005380)가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쏘나타만의 커스터마이징 사양인 '2차 쏘나타 튜익스(TUIX) 팩'을 4일부터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 '2차 튜익스(TUIX) 팩' 출시
'쏘나타 2차 튜익스 팩'은 터보 GDi 이상 모델에만 적용되던 '다이나믹 팩'을 2.0 TOP 이상 모델에 확대 적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한 '휠·타이어 팩'을 신규 출시했다.
'휠·타이어 팩'은 ▲다이아몬드 커팅 및 스퍼터링 공법으로 신규 개발된 18인치 프리미엄 디자인 휠(다크 그레이, 블랙 크롬 2개 색상 운영)과 ▲미쉐린社의 고성능 타이어로 이뤄져 있다. 가격은 다크 그레이가 145만원, 블랙 크롬이 175만원이다.
'다이나믹팩'은 ▲안락함과 역동적인 주행감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고성능 서스펜션과 코일 스프링 ▲고속 선회시 롤링을 억제해주는 스태빌라이저와 스트럿바 ▲여유있는 제동력 확보를 위한 브레이크 패드로 이뤄져 있다. 가격은 120만원이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카본 리어 스포일러는 위의 두 종류의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추가로 장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만원이다.
'쏘나타 튜익스 팩'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차량 계약시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주문하면 출고 시 용품들이 장착된 차량을 받아볼 수 있으며, 출고 후 용품의 추가 장착과 변경은 향후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나 블루멤버스 웹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튜익스(TUIX)'는 현대차 최초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로 커스터마이징의 또 다른 표현인 '튜닝(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xpression'의 합성어로서 제품의 혁신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표현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되었던 '쏘나타 1차 튜익스(TUIX) 팩'은 쏘나타의 강력한 동력성능에 더욱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확보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쏘나타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적용 폭을 확대했다"며 "유러피안 스타일의 향상된 핸들링과 제동성능에 이어 프리미엄 고급 휠과 타이어를 새롭게 출시한 '튜익스'의 진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튜익스(TUIX)' 브랜드를 통해 투싼ix, 아반떼, 벨로스터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차 홈페이지의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튜익스'에 대한 소개와 체험, 구매 등 다양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